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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상

애플워치 나이키 SE 40mm(GPS+Cellular) 애플스토어 배송 후기!

안녕하세요 칩스입니다. 

 

다들 행복한 연휴 보내셨나요? 

사실 저는 연휴 직전에 애플 워치를 구매했거든요. 그래서 애플 워치와 함께 연휴를 보내며 너무 즐겁게(?) 보냈습니다. 약 1주일 정도 사용을 해봤고, 그 사용 후기를 살짝 들려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애플워치 나이키 SE GPS+Cellular (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 

 


배송 후기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애플 워치 나이키 SE 40mm GPS+Cellular입니다.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매했어요. 

 

제가 어디서 구매했는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애플 워치를 구매하기 위해 저도 사전에 블로그와 유튜브를 뒤지며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었죠. 다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쿠팡이 제일 싸다.' 이런 말들이었습니다.

 

제가 알아봤을 때, 즉 2월 8일에는 쿠팡이 오히려 좀 더 비쌌다고 할까요. 심지어 저는 와우 회원인데... 그래서 애플스토어와 일레트로 마트에서 파는 애플 워치 가격을 알아보니, 크게 차이 안 나더라고요. 1000원 2000원 차이 정도? 

 

그래서 저는 지금 당장! 구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쿠팡도 하루는 기다려야 했는데,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나니 하루도 기다릴 수 없었거든요. 그렇게 저는 일렉트로 마트를 갔습니다. 

 

갔는데 웬걸, 저는 나이키를 꼭 사고 싶었는데 나이키 40mm는 재고가 없다고 하는 게 아니겠어요? (일반 모델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쉽지만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 시간 내놔,,, (여러분들도 구입처에 꼭 원하는 모델이 있는지 문의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고 저는 애플스토어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일단 들어가서 애플워치 나이키 SE 40mm를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하기를 누르니 2월 11일에 매장 픽업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픽업이 불가능했습니다. 왜냐면 엄마를 보러 11일 오전에 출발할 거거든요. (5명이 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4인 가족,,) 

 

그래서 2월 9일. 저는 눈물을 머금고 배송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419,000원이었고 무료배송이었습니다. 연휴가 껴서 15일에 배송된다고 하더군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오늘이 바로 15일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제가 연휴 동안 애플워치와 함께 놀았냐고요?

 

바로... 10일에 배송이 왔기 때문이죠!!!! 워후~~~ 9일에 주문하고 10일에 도착하는 클라쓰.

 

이 자리를 빌려 배송 기사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연휴였습니다~


언박싱

자 이제 언박싱을 해봐야죠. 늘 설레는 순간.

 

 

일단 겉 포장을 풀면 오른쪽처럼 두 개의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찬찬히 살펴볼게요. 

 

 

박스 두 개를 다 풀어헤친(?) 모습입니다. 위에 세줄이 워치 본품과 마그네틱 충전기가 들어있는 박스였고요. 아래 3줄이 밴드가 들어있는 박스였습니다. 

 

친절하다고 느꼈던 건, 밴드 두 종류가 들어있었던 거였는데요. s/m 용 길이의 밴드 하나와, m/l 용 길이의 밴드 하나 이렇게 들어있더라고요. 손목이 얇든, 굵든 원하는 사이즈의 워치를 구매하면 자신의 손목에 맞춰진 밴드를 사용할 수 있으니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박스를 다 제거하고 들어 있는 제품만 찍어봤습니다. 심플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그런 구성이네요.

 

 

손목에 살짝 대봤습니다. 제가 손목이 진짜 얇거든요. 정확한 정보를 위해 제 손목을 줄자로 재보았습니다. 13cm가 조금 안되더라고요. 40mm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밴드를 끼워봐야죠? 좀 어려울까 싶었는데, 박스에 나와있는 설명서 보니 엄청 쉽더라고요. 그냥 간단히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뻑뻑한가 싶었지만, 그냥 각도를 잘 맞추면 되는 거였어요. 

 

 

밴드도 다 꼈으면 이제 세팅을 해야겠죠? 

 

 

사실 연결만 되면 제 아이폰 세팅과 동일하게 적용되어서 딱히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


나이키 에디션을 선택한 이유

일단 일반 모델이 아닌 나이키를 선택한 이유는 별다른 게 없습니다. 가격은 똑같으나, 나이키 에디션에는 페이스(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있다는 이유였죠.(단순하죠?) 그래도 같은 가격이라면 더 많은 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게 다양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나이키 에디션으로 구매했습니다.  

 

 

나이키 에디션에만 있는 이런 나이키 페이스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컬러도 바꿀 수 있어요!

 

 

제가 사용하는 페이스 3가지입니다. 나이키 하이브리드, 미모티콘, 아날로그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워치 뒷면에 보면 나이키 로고가 그려져 있거든요. 

 

이런 디테일에서 일반 모델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이키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같은 가격임을 고려하면 나이키가 더 낫지 않을까.. 그렇게 말씀드려 봅니다. 


프로운동러들, 셀룰러를 구매하세요. 

그냥 GPS와 셀룰러 버전은 서로 가격차이가 5~6만 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고민을 좀 했습니다. 핸드폰 없이 나가게 되는 날이 있을까 바로 이 고민 때문이죠.

 

하지만 저의 경우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핸드폰을 들고 러닝을 할 때마다 떨어뜨리기 다반사였습니다. 그렇다고 주머니에 넣는 것도 운동할 땐 불편하고요. 그런데 셀룰러까지 되는 기종의 경우 급한 전화도 가능하고 메시지를 받을 수도 있고. 심지어 노래까지 틀어주니 운동할 때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습니다. 잠깐 요 앞에 슈퍼를 갈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냥 너무 가볍습니다. 카드 한 장에, 워치 한 줄. 그거면 돼요. 

 

GPS냐 셀룰러냐 너무 오랫동안 고민되실 땐 셀룰러를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셀룰러 구매해도 셀룰러 사용 안 하면 되거든요. 요금 안나가게 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셀룰러를 사용해서 애플 워치 개통을 했고요. 약정할인이 들어가서 약 8000원 정도의 비용이 나가게끔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89요금 사용하시는 분들은 애플워치 셀룰러 무료 사용 가능하고요. (KT의 경우입니다.)

 

많은 분들이 핸드폰 없이 어딜 나가냐, 맨날 붙어있는 게 핸드폰이다 이런 말씀 자주 하시는데요. 핸드폰이 없이 외출을 하게 될 날이 하루라도 없을까요?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 셀룰러 되는 걸로 꼭 구매하세요!


아침에 눈뜨면 내 옆에 있는 애플워치... 멋져 쿨해. 

 

네 이렇게 오늘은 제가 애플워치 나이키 SE GPS + Cellular를 구매한 후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 참고해주시고요. 저는 사용한 지 이제 1주일이 되어가는데 지금까지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번엔 제가 애플워치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언제 사용하면 편리한지 말씀드릴게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 너무 편하거든요!) 

 

제 글이 여러분들 애플워치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번에 더 재밌는 글로 만나요. 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