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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아끼는 법

친환경 비건 화장품 멜릭서 에어핏 선스크린 리뷰, 유기자차 선크림 추천!

안녕하세요 칩스입니다. 

 

날은 춥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봄이 설레는 요즘입니다. 봄이 되면 밖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러나 한 가지 문제점이 있죠. 바로 자외선인데요. 햇빛을 자주 쐬주는 일은 즐겁지만 계속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으면 각종 피부병이 두려워지게 되는 건 사실이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으면 노화가 오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봄이 다가오면 밖에 나가고 싶게 되는 만큼 좋은 선크림을 찾게 되는데요. 최근, 제가 애정 하는 브랜드 멜릭서에서 선크림이 새롭게 출시되었다는 말을 듣고 구매했습니다. 그 제품에 대한 리뷰를 들고 왔어요. 

 

 

제가 그동안 멜릭서 토너와 립밤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한 것이 있는데요. 혹시나 멜릭서라는 브랜드나, 제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chipsnvinegar.tistory.com/6

 

친환경 화장품 추천! 멜릭서 립 버터/립밤 리뷰

안녕하세요 칩스입니다. 서울은 화창한 일요일이네요. 아침에 눈뜨니 해가 너무 맑게 떠 있어서 창가에 앉아 한참동안 햇빛을 받으며 바깥 구경을 잠깐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코로나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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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ipsnvinegar.tistory.com/11

 

[친환경 화장품] 멜릭서 비건 밸런싱 토너. 피부 진정과 균형을 잡아줘요!

안녕하세요 칩스입니다. 최근 피부에 붉은 트러블이 났어요. 여드름이나 뾰루지처럼 고름이 들어있는 타입은 아닌 것 같고, 알레르기성 트러블 혹은 건조성 피부병인 것 같아요. (저는 극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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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릭서 에어핏 선스크린

 

제 블로그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친환경적인 것들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에 리뷰할 멜릭서라는 브랜드도 친환경이라는 이유로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제가 구매한 멜릭서의 에어핏 선스크린은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이고,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수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정가는 30,000원이었는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2개에 40,000원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고 꽤 괜찮은 딜인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스펙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일 아래로 내려가시면 되고, 언박싱은 여기서부터 읽어주시면 됩니다. 

 

 

제품은 이렇게 패키징이 되어서 배송되었어요. 멜릭서는 제품 포장도 친환경적인 면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이런 문구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제가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뿌듯하기도 하고요. 

 

 

제품은 이런 재생용지로 보이는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볼게요.

 

 

멜릭서 제품이 친환경이라는 점에서 좋기도 하지만, 사용한 타이포나 제품의 디자인이 심플한데 세련돼서 좋더라고요. 화장대 위에 있으면 미니멀한 느낌 물씬 나요!


펌핑

 

 

이런 펌핑용기로 되어 있고요. 한번 제가 살짝 사용해 보겠습니다. 

 

 

살짝 펌핑을 해봤는데요. 깨끗하게 잘 나오는 것 같았어요.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이더라고요.

 


발림성 / 은은한 광

 

일단 손등에 발라 테스트를 해봤어요.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건 가벼운 제형의 질감을 가지고 있고 촉촉하지만 끈적하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끈적하게 발리는 화장품을 선호하지 않는데 확실히 제품명이 에어핏인 만큼 공기처럼(?) 가볍게 발려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발랐을 때 은은한 광이 돌아요. 광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손목을 이리저리 돌려봤는데요. 광이 느껴지시지 않으신가요? 비포 에프터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왼쪽은 선크림 바르기 전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바르고 나서의 모습이에요. 제 피부는 정말 극건성이거든요. 얼굴, 손, 몸통 할 것 없이 건조한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촉촉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성분

 

사실 화장품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성분인데요. 멜릭서는 아무래도 친환경 화장품을 제작하다 보니, 큰 염려는 없었지만 그래도 한 번은 확인해봐야겠죠? 

 

 

사실 저는 선크림은 무기자차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유기자차의 단점으로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서 선크림의 성분이 피부 속으로 침투할 염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멜릭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보니 이 제품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멜릭서가 말하는 것은 제품의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위해 순한 식물수(케일 추출물 8%)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 순하게 케어 된다고 합니다. 또, 한국 임상 피부 연구센터에서 실험한 결과로 자극 수치가 0.00%라고 하니 성분에 대한 걱정은 덜었답니다.

 

이런 성분이라면 산뜻하게 발리는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도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게다가 멜릭서잖아요!)

 

 


스펙 및 장/단점

 

 

스펙

  • 가격 : 30,000원 (공식 홈페이지 기준)
  • 용량 : 50ml
  • 자외선 차단 지수 : SPF50+ PA++++

아래의 장/단점의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장점

  • 끈적하지 않고 번들거리지 않는 촉촉함
  • 은은한 광 표현
  • 가볍게 발려 피부에 밀착되는 느낌
  • 건강한 성분
  • 예쁜 디자인

단점

  • 그럼에도 유기자차
  • 인터넷으로만 구매 가능
  • 큰 용기

이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유기자차인 부분은 사실 개인적인 의견이라.. 유기 선크림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품 용기를 단점으로 말씀드린 건, 제가 3-4시간마다 선크림을 반복적으로 바르는데 휴대하기엔 좀 큰 느낌이 들더라고요. 


총평

 

저는 무기자차 선크림을 선호해서 유기 선크림을 잘 사용하진 않아요. 하지만 멜릭서라면 건강한 성분과 지속 가능한 포장과 용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거부감이 들진 않았어요. 

 

게다가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면서 촉촉함은 유지되고 은은한 광이 나서 베이스로 사용해도 훌륭할 것 같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피부에 특별한 반응이 없었던 것 보면 저랑도 잘 맞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는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예쁜 디자인으로 제 화장대가 더 멋져지더라고요.ㅎㅎㅎ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멜릭서 에어핏 선스크린에 대해 리뷰를 해봤는데요. 여러분께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멜릭서에 대해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관심이 가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곧 봄이라 새로운 선크림 장만해야 하잖아요? 

 

그럼 다음번엔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