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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아끼는 법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 극건성 피부 샤워젤 추천 '로스팅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 리뷰

안녕하세요 칩스입니다. 

다들 월요일을 잘 보내셨나요? 오늘 서울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봄날 같더라고요! 곧 봄이 오는 건가 잠시 설레었어요. 주말엔 다시 추워진다니 기온이 따뜻하다고 하더라도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히 이번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호호

 

오늘은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자주 사용하던 브랜드 "러쉬" 제품을 소개하려고 가지고 왔어요. 제가 이 제품 구매하려고 포털에 검색해봤을 때 유독 이 제품에 대한 리뷰가 잘 안 나오더라고요.ㅠ 알고 보니 요번 크리스마스 (2020년 크리스마스입니다.) 시즌 한정으로 나온 신제품이라 리뷰가 많이 없었던 거였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여러분들 중에 '로스팅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 (이름 넘 길지 않나요?)에 대해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까 싶어 이 제품 리뷰를 들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LUSH 러쉬

 

 

출처 = 러쉬 공식 홈페이지 캡처

 

 

기본적으로 러쉬라는 브랜드는 영국 브랜드에요. 러쉬는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는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고요. 포장도 베지테리언 원료를 사용하고 최소한의 양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금 더 친환경적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또 러쉬의 가장 대표적인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동물실험 반대 정책 입니다. 러쉬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회사와 거래를 하고 인체에 직접적으로 테스트 한다고 해요. 그 때문에 동물의 복지를 확보할 수 있고 더불어 안전한 제품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러쉬 제품을 보시면 제조자의 얼굴 스티커가 붙어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생각하기에 제조자의 얼굴을 드러내는 이유로는 그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러쉬가 가지고 있는 올바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있을 것 같아요.


Rosting chestnuts on an open fire 로스팅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

 

 

저희집 화장실 한켠

 

 

성분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트인 불 속에서 구운 밤'(제 멋대로 해석..ㅎ)입니다. 성분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저의 피부 타입을 먼저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의 피부 타입은.. 몸만 봤을 때 극건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너무 가려워서 하도 긁다 보니 피까지 나는 현상... 해가 갈수록 점점 심해져서 피부과에 진찰받아보면 알레르기성과 건선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제 피부는 겨울철이 되면 극심한 건조함을 느낀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떤 보디 제품을 구매할 때에도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촉촉함'입니다. 그래서 러쉬 매장에 가서 촉촉한 제품을 추천 받았을 때 이 제품을 추천해 주셨고요.

 

일단 러쉬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 '로스팅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는 달콤한 체리 향기를 느낄 수 있고 허브의 에센셜 오일이 가득 포함되어있다고 하던데.. 제가 사용해보고 느낀 점이라고 한다면 포근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편안함이 가득한 제품이었어요. 그래서 성분을 확인해보니 오트밀, 아몬드 오일, 유럽 밤나무 씨 추출물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아몬드는 단어만 들어도 뭔가 편안하고 건조한 피부에 도움을 줄 것 같은.. 그런 느낌 아닌가요? (개인 의견입니다!) 공홈에서도 아몬드는 부드러운 피부에 도움을 주는 재료로 알려져 있다고 표기해놓기도 했고요. 아래 전 성분 표기를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로스트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 성분표시

 

 

향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은 약간 스파이스 한 향이라고 해야 할까요. 우디하고 후추향을 좋아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좋아해요! 러쉬에서는 스테디셀러인 '더 올리브 브랜치'를 좋아하고요. 러쉬 매장을 가서 제품을 구경하는데 직원 분이 이 제품(로스트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이 호불호가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처럼 후추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 만족하실 거라 믿고요, 작년에도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나왔던 진저 제품, 그 제품 좋아하셨던 분들도 이 제품 좋아하실 것 같아요! 혹시라도 온라인으로 먼저 구매해보고 싶은 분들은 그렇게 향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색과 질감

색은 정말 사진으로 봐도 정말 쨍한 노랑 아닌가요? 질감도 러쉬 제품 중에서도 굉장히 thick 한 편인 것 같아요. 

샤워젤에 주욱 짜줍니다. 

색감 진짜 노랗지 않나요.. 완전 호박죽 색이에요! 색만 보면 왜인지 너무 귀엽고 쓰기 아까운 색인 것 같아요. 비싼 만큼 색과 향은 아름다운 것 같아 만족이랍니다! 

 

아! 참고로 가격은 이렇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100g = 20,000

250g = 38,000

500g = 66,000

 

정말 러쉬 샤워젤 중 역대급 비싼 가격.. 정말 이게 신제품+한정판 이니까 매장 가서 구매했지, 아니었으면 직구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사용해보고 맘에 들면 직구 계획 100% 있답니다. ^^ 호호


총평

 

 

러쉬는 일단 동물 실험 반대하는 기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세상에 살아있는 생물을 존중하는 편이랍니다. 무조건적으로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러쉬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동물 실험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방향이 우리 지구와 인간, 그리고 동물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지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러쉬 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게다가 심플하면서 멋진 디자인과 어떤 브랜드도 따라올 수 없는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러쉬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또 러쉬 제품에 사용되는 용기는 재활용된 플라스틱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러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러쉬 제품을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러쉬는 다양한 제품군과 다양한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지가 넓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러쉬의 roating chestnuts on an open fire (로스팅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 였고요.  아무래도 아몬드 오일이 함유되어있다 보니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가꿔줄 샤워젤을 찾고 계신 분들께는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에 우디하고 스파이스 하면서 달콤한 향을 찾고 계시는 분들은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샤워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겨울철 한정 제품이다 보니 이 기회를 놓치긴 아깝잖아요? 

 

러쉬 상품 구매 링크

https://www.lush.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1350 

 

로스팅 체스트넛츠 온 언 오픈 파이어 100g/250g/500g안녕하세요.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러쉬

러쉬코리아자세히 보기

www.lush.co.kr:443


오늘은 동물실험을 반대하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 리뷰였고요. 여러분들도 동물실험이나 조금 더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러쉬 제품을 사용해보실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엔 더 재밌는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칩스였습니다. 씨야!